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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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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출량

  • ㆍ 용출량 측정이 가능한 701개소에 대해 용출량을 측정한 결과, 평균 용출량은 총 1,083,363㎥/일이며 최대 용출량은 1,608,342㎥/일로서 1993년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사한 결과(1,110,129㎥/일)와 비교할 때, 평균 용출량은 26,766㎥/일이 적은 반면, 최대 용출량은 498,213㎥/일이 많다
  • ㆍ 평균 용출량을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 지역이 655,279㎥/일이고, 서귀포시 지역은 428,084㎥/일으로 조사되었다.
  • ㆍ 한편, 전체 용천수의 용출량 변동량(최대 용출량 - 평균 용출량)은 523,570㎥/일으로서 평균 용출량의 48%에 해당하여 강우량에 따른 용출량의 변동폭이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 ㆍ 용출량 측정결과
    지역별 제주도(1998) 수공(2003) 비고
    측정개소 용출량(m3/일) 측정개소 용출량(m3/일)
    평균 최대
    합 계 701 1,083,363 1,608,342 403 1,110,128  
    제 주 시 401 655,279 941,012 248 591,700  
    서귀포시 300 428,084 667,330 155 518,428  

  • 용천수 이용현황

  • ㆍ 911개소 중 수량고갈·위치멸실·주변 훼손된 200개소를 제외한 711개소의 이용현황을 보면,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용천수가 28개소이고, 생활용 218개소(30.6%), 농업 및 생활용 122개소(17.2%)이며, 이용하지 않는 것은 339개소로 47.7%를 차지하고 있다. 결국, 711개소 중 372개소(52%)는 이용되고 있으나 나머지 48%는 미이용 상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ㆍ 용천수의 용도별 이용현황 (단위 : 개소)
    시 군 합 계 상수원 생활용 농업용 생활/농업용 기타(수산용) 미이용 고갈/멸실 주변훼손
    합 계 911 28 218 103 19 4 339 182 18
    제 주 시 540 16 143 55 11 3 180 120 12
    서귀포시 371 12 75 48 8 1 159 62 6
  • ㆍ 용도별 용천수의 평균 용출량 현황 (단위 : 개소)
    시 군 합 계 상수원 생활용
    합 계 20개소 211,500 114,749
    제 주 시 Y계곡물(선녀폭포물 포함) 21,450 13,329
    외 도 14,000 6,380
    이 호 10,000 7,262
    삼 양 55,000 23,436
    금 산 18,500 12,253
    용 담 15,000 12,154
    옹 포 20,000 7,003
    서귀포시 강 정 25,000 20,000
    악근천 8,000 3,300
    돈내코 800 825
    정 방 4,200 2,088
    서 홍 1,000 481
    중 문 1,200 1,074
    상 예 1,700 1,282
    하 원 100 -
    호 근 150 132
    성판악 200 -
    선 돌 200 -
    서 림 15,000 3,750
  • ㆍ 상수원으로 개발·이용되고 있는 용천수 현황 (단위 : 개소)
    용 도 별 합 계 제주시 서귀포시
    합 계 1,083,363 655,279 428,084
    농 업 용 123,057 41,882 81,174
    상 수 원 262,751 175,319 87,432
    생 활 용 343,608 213,832 129,775
    생활/농업용 83,678 72,743 10,935
    기타(수산용) 3,257 2,757 500
    미 이 용 251,776 146,669 105,106
    주변훼손 15,235 2,075 13,160
  • ㆍ 용도별 평균 용출량을 보면, 상수원용 용천수가 263천㎥/일이고, 생활용 344천㎥/일, 농업용 123천㎥/일, 생활 및 농업용 84천㎥/일, 수산용 3천㎥/일이다. 그리고, 미이용 중인 용천수의 용출량은 252㎥/일으로서 전체 용출량 1,083천㎥/일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전체 용출량 중 826천㎥/일이 상수원을 비롯한 생활·농업용 등의 용도로 이용되고 있는데, 이 양은 실제로 이용되고 있는 수량이 아니라, 해당 용천수들의 평균 용출량이다.
  • ㆍ 한편, 과거에 비해 용출량이 부족한 용천수는 모두 74개소로 조사되었다. 이들 용천수는 대부분 해발 200m 이하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제주시 지역이 44개소이고, 서귀포시 지역이 30개소이다.
  • ㆍ 용천수의 용출량이 감소는 어느 한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보다는 몇 가지 요인이 복합적인 영향의 결과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는데, 다음과 같은 요인을 생각해 볼 수 있다.
  • ≫ 첫째, 용천수 상류지역에서의 지하수 관정 개발이다. 하류 쪽으로 흘러가는 지하수를 상류지역에서 관정을 통해 인위적으로 끌어올려 이용하므로서 하류지역 용천수의 용출량 감소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은 지하수 관정의 개발심도, 주 대수층의 깊이 및 지하수 저류능력, 지하수 채수량과 같은 요인에 따라 용출량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는 달라질 수 있다. 일례로 제주시 금산 및 삼양수원, 서귀포시 강정수원, 북제주군의 옹포수원, 남제주군의 서림수원 등은 현재 용출량이 상수원 개발 당시와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지 않음은 전술한 사항을 반영해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 ≫둘째, 지하수 관정의 시공방법이다. 관정을 시공할 때, 지하수위 상부에 발달하는 소위 「상위지하수」 대수층을 불투수성 재료로 잘 차단시키지 않은 경우에는 상위지하수가 관정 속으로 유입되므로서 하류로 흘러가던 지하수가 중간에서 차단되기 때문에 용출량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대부분 얕은 층을 따라 흐르는 소위 부유지하수(perched water)로부터 용출하는 용천수에서 생겨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관정안에서 지하수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셋째, 용천수 상류지역의 도시화이다. 빗물이 침투가 이루어지던 지역이 도시화의 진행으로 아스팔트 및 콘크리트에 의해 포장(불투수성)되므로서 지하로 침투되는 빗물 양보다 유출량이 많아지게 된다. 용천수 상류지역의 도시화는 지하수 함양량을 감소시켜 용출량의 감소를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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