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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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수의 정의
ㆍ 대수층을 따라 흐르는 지하수가 암석이나 지층의 틈을 통해 지표면으로 자연스럽게 솟아나는 지점을 용천이라 하고, 이 물을 용천수라 한다.
용천수의 일반적 분류

ㆍ 용출지점의 틈의 크기에 의한 분류
구 분	유 형
용출지점의 틈의 크기에 의한 용천	ㆍ 누수및 침투용천 ㆍ 균열용천 ㆍ 공동용천
지구중력에 의한 용천	ㆍ 중력용천 - 분지용천, 접촉용천, 피압용천, 파쇄 및 공동용천 ㆍ 피압용천 - 화산활동과 관련된 용천 - 지하 심부에 연결된 파쇄대를 통한 용천
용출량에 의한 용천	ㆍ 제 1급 ~제 8급 용천
용출량의 변동에 의한 용천	ㆍ 균일용천 ㆍ 준변동 용천 ㆍ 변동용천
용출량의 지속성에 따른 용천	ㆍ용출량의 지속성에 따른 용천

ㆍ 누수 및 침투용천
≫ 대수층에 발달된 여러지점으로부터 지하수가 용출되는 용출되는 용천으로서 용출량이 비교적 소량이어서 누수용천이라고 부른다.

ㆍ 균열용천
≫ 비교적 큰 암석의 절리나 파쇄대의 틈을 따라 지하수가 유출되는 용천으로서 큰 파쇄대를 통해서 지하수가 유출되는 경우를 파쇄대 용천이라 한다.

ㆍ 공동용천
≫화산암이나 석회암 분포지역에서 용암터널과 용해공동과 같이 큰 공간을 통해 지하수가 유출되는 경우를 공동용천이라 한다.
지구중력에 의한 분류
ㆍ Bryan(1919)은 용천수를 비중력용천과 중력용천으로 구분하였다. 비중력용천은 화산암과 관련된 화산성 용천 또는 지각의 매우 깊은 곳까지 연결된 파쇄대로부터 용출하는 열극용천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들 용천수는 대부분 열수의 특징을 지닌다. 중력용천을 중력에 의한 압력으로 인해 지하수가 지표로 유출되는 용천으로서 다음과 같이 5가지 유형으로 세분된다.

ㆍ 함몰형 용천
≫ 지하수면이 지형경사가 급격히 변하는 지점에 노출됨으로서 지하수가 지표로 유출되는 용천을 말하는데, 분지형 용천이라고도 한다.

ㆍ 접촉형 용천
≫ 지하수가 누수성이 불량한 지층 상부를 따라 흐르다 지표면과 연결된 지층의 틈을 따라 용출하는 용천을 말한다.
ㆍ 피압용천
≫ 대수층 상부에 피복되어 있는 피압층(구속층)에 생긴 공간이나 틈을 따라 압력을 받고 있던 지하수가 지표로 용출하는 용천을 말한다.

ㆍ 불투수성 지층 용천
≫ 불투수성 지층 용천불투수성 지층의 파쇄대 또는 관 모양의 수로를 따라 지하수가 용출하는 경우를 말한다

ㆍ 관상 또는 파쇄대형 용천
≫ 용암관 또는 용해수로, 불투수성 지층에 발달한 파쇄대와 대수층이 연결되어 있어 지하수가 지표로 용출하는 용천을 말한다.

ㆍ 또한, Petter(1994)는 용천수의 유형을 다음과 같이 6가지로 구분하였다.
용출량에 따른 분류
ㆍ Meinzer(1923)는 용출되는 지하수의 양(용출량)에 따라 용천수를 다음과 같이 8가지로 구분하였다. 제주도에 분포하는 용천수를 Meizner의 분류기준에 따라 분류한 결과, 1~2등급 용천수는 없으며 4~6급에 해당하는 것이 84%를 차지하고 있어 용출규모가 중간정도의 것들이 대부분임을 알 수 있다.

ㆍ 용천수의 용출량은 지하수 함양지역의 면적과 함양율에 따라 좌우된다. 연간 지하수 함양량이 많더라도 함양지역의 면적이 작을 경우에는 1일 1,000톤 이하의 수준에 머무르지만, 함양량이 많고 함양면적이 넓을 경우에는 대규모의 용출이 일어난다. 지질적으로는 화산암과 석회암 지대에 분포하는 용천수의 용출량이 대체로 많은 편이며, 화강암과 퇴적암지대의 경우는 7~8급에 해당하는 용천들이 많다.

ㆍ 용출량에 따른 용천수의 분류
구 분	용 출 량 구 분		제 주 도 용 천 수
구 분	제 1 급	10㎥/초 이상	864,000	-	-
제 2 급	1~10㎥/초	86,400~864,000	-	-
제 3 급	0.1~1㎥/초	8,640~86,400	35	14,174
제 4 급	10~100ℓ/초	864~8,640	176	2,798
제 5 급	1~10ℓ/초	86.4~864	278	327
제 6 급	0.1~1ℓ/초	8.6~86.4	129	31
제 7 급	10~100mℓ/초	0.86~8.6	72	4
제 8 급	10mℓ/초 이하	0.0086~0.86	-	-

용출량의 변동과 지속성에 따른 분류
ㆍ 용천수는 용출량의 변동에 따라 균일용천, 준변동 용천, 변동용천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용천수의 용출량 변동계수가 25%이상이면 균일용천이라 하고, 15~100% 정도일 때는 준변동 용천,100% 이상이면 변동용천으로 분류한다.
변동계수(α) = 100 * (a - b) / c
여기서,
a : 최대용출량
b : 최소용출량
c : 일정기간의 평균 용출량이다.
ㆍ 또한, 용천수는 유출의 지속성에 따라서 지속용천과 간헐용천으로 구분한다. 간헐용천은 모두 변동용천에 해당하고, 지속용천은 균일용천및 준변동용천에 해당한다. 용천수의 용출량은 지하수 함양지역의 면적과 함양율에 따라 좌우된다. 연간 지하수 함양량이 많더라도 함양지역의 면적이 작을 경우에는 1일 1,000톤 이하의 수준에 머무르지만, 함양량이 많고 함양면적이 넓을 경우에는 대규모의 용출이 일어난다. 지질적으로는 화산암과 석회암 지대에 분포하는 용천수의 용출량이 대체로 많은 편이며, 화강암과 퇴적암지대의 경우는 7~8급에 해당하는 용천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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