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숙)에서는


-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 추진계획”에 따라 제주시내 건강음식점에서 조리 하
여 판매하는 된장찌개, 해장국 등 26개 조리식품의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1인분량 중 나트
륨은 13.2～2,795.1mg의 범위를 보였으며 평균 1051.7mg이었다.


- 이 결과는 국내 된장찌개 및 김치찌개의 나트륨 평균함량 2,000mg 보다는 작은 양이지만 WHO(세
계보건기구) 권장량(1일 2,000mg)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 우리나라 나트륨 섭취량(1인당 하루)은 4,583mg(‘12년)이며, 나트륨 섭취량이 2,400mg(소금
6g) 증가할 때마다 관상동맥 심장질환 사망률이 56% 증가할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심장질환,
뇌졸증 등), 위암, 신장결석,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국가에서는 나트륨 섭취량
을 2017년 까지 3900mg으로 줄이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 앞으로 제주시와 공동으로 도민건강을 위하여 나트륨 섭취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참고자료 : 2014년 제주시내 음식점 조리식품 중 나트륨 함량 조사결과(첨부파일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