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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골프장 고독성 농약 불검출

No
31
작성자
토양화학
조회수
600
첨부


도내 골프장 고독성 농약 불검출

- 2011년도 상반기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결과 -


□ 제주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주)은 현재 운영 및 운영예정인 도내 골프장 41개소(회원제 26, 대중제 15)를 대상으로 골프장내 잔디, 토양, 유출수에 대해 농약잔류량 조사를 실시한 결과, 규제대상인 고독성농약이 검출되지 않아 골프장의 환경에는 안정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는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 ·상반기 시료채취는 지난 4월부터 불시에 실시하였고

 ·조사대상농약은 고독성 농약인 엔도설판 등 13종, 보통(저)독성 농약 27종, 그리고 제주도에서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하여 공급 및 사용제한 농약품목으로 고시된 메타락실과 브로마실을 추가하여 총 42종을 검사하였다.

□ 올해 상반기에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 · 고독성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클로로탈로닐 등 총 8종의 농약성분이 잔디와 토양에서 검출되었으며, 유출수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 · 또한 검출된 농약성분은 살충제 3종, 살균제 4종, 제초제 1종으로 모두 보통(저)독성 농약이고, 잔디에 사용이 가능한 농약이며

 · 잔디와 토양에서 0.01~118.98mg/kg의 농약이 잔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이는 불시에 조사를 하기 때문에 각 골프장별 농약살포시기, 농약살포지점과 시료채취지점과의 차이 등에 따라 골프장별 농약검출농도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 · 반면 제주도에서 사용이 금지된 메타락실 성분이 3개 골프장 토양에서 미량 검출되었으나, 이는 사용규제 고시이전에 사용했던 농약이 토양에 흡착된 후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향후에도 골프장의 지속적인 농약잔류량 조사를 통해 고독성 농약 및 사용이 금지된 농약의 사용여부 감시와 더불어 골프장 농약안전사용, 화학농약사용 저감유도 및 미생물농약 사용 확대 등을 통한 친환경적 골프장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골프장 그린키퍼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다.


등록일
2011-06-29 11:02:29
  • ㆍ본 자료는 제주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 ㆍ관리부서 : 총괄운영과 ( 064-710-60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