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자연방사성물질 함유 가능성이 높은 지하수를 조사한 결과, 일부지역에서 미국 먹는물 기준치 또는 제안치를 초과한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제주도의 지질은 현무암을 기반으로 하는 화산암으로 자연방사능 노출에 상대적으로 매우 안전합니다
자연 방사능 물질이란 자연계에 존재하는 (원자번호가 큰) 우라늄, 라듐 등 40여종의 원소가 갖고있는 원자핵이 붕괴되면서 방사능(radiation)을 방출하는 원소를 말합니다.
각 방사능 물질과 지질과의 관련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라늄 함량은 화강암>변성암>퇴적암>화산암 지역의 지하수 순으로 감소하고
2. 라돈 함량은 일반적으로 화강암>변성암>중생대 화산암>퇴적암>신생대 화산암 지역의 지하수 등의 순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며
3. 전알파 함량은 옥천계변성암>화강암>퇴적암>변성암>화산암 지하수 등의 순으로 감소되며
4.라듐 함량은 화강암>변성암>중생대 화산암 지역의 지하수 등의 순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가집니다
첨부물은 환경부에서 보도한 "국내 지하수에서 우라늄, 라돈 등 자연방사성물질 - 미국 기준치 초과량 검출" 전문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