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햇살도 좋고 중간중간 불어오는 선선한 가을바람도 기분을 좋게 만드는 일요일.
천아오름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천아오름까지는 차에서 내려 약 2km를 걸어 갔죠.
가는 길에 커다란 물웅덩이도 지나고
식물에 대해서도 전문가 선생님께 설명을 들으며 오름을 올랐습니다.

가는 길에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억새길도 걷고
길게 뻗은 나무 숲도 지났습니다.

오름에서 내려와 근처 목장에서 점심을 먹고 진수못으로 갔죠.
그곳의 곤충과 식물의 설명을 듣고 수목원으로 돌아왔답니다.

다른 탐방에 비해 물웅덩이가 많아 탐방을 하는데
조금 불편했지만 나름 재미있었던 탐방이었답니다.

더 많은 사진은 한라수목원 홈페이지 탐방갤러리를 이용하시면 보실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