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진 가을 날씨를 상상하며 어승생악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더운 날씨로 인해 조금은 힘이 든 탐방이 되었습니다.

어승생악 입구에 도착하여 우선은 몸 풀기 체조를 했죠.

어승생악의 정상까지는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운동을 했습니다.

힘이 들지만 올라가며 어승생악의 식물들을 알아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정상에 올랐죠.

정상에 올라 어승생악 정상임을 알려주는 이정표를 보니 해냈다는 성취감에 기분이 최고였습니다.

정상에서 전문가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내려 와 점심을 먹었죠.

어리목 탐방안내소에 들려 영상물도 보고요.

동물과 곤충의 눈으로는 어떻게 보이는 지 특수 안경을 끼고 살펴봤습니다.

참, 이날 제주MBC에서 취재를 하고 갔답니다.

24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생방송전국시대에서 방영이 된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