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숙)에서는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 관리를 위하여, 8월부터 세슘(134Cs +137Cs), 요오드(131I)의
방사능 검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7월 게르마늄감마핵종분석기를 설치하여 시험가동 중에 있으며,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제주산 어류(갈치, 고등어, 우럭)를 분석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 식품 중 세슘의 허용기준은 국제식품규격기준(Codex)의 경우 1,000Bq/kg이하로 높은 반면,
우리나라는 2013년 9월 9일부터 기존 370Bq/kg에서 100Bq/kg이하로 변경하여 국제규격기준
보다 더 엄격히 관리하고 있고,


- 요오드(131I)는 영유아용 식품 및 유가공품은 100Bq/kg 이하로 기타 식품은 300Bq/kg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올해 말까지 제주산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집중 분석, 제주산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여 소비자 불안이 해소되도록 노력하고, 결과를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홍보 할 예정이다.


-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의 건강보호를 위해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물질, 중금속 등 유해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먹을거리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