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시 흐르는 도내 주요하천 및 국립공원내 계곡수를 대상으로 수질오염도를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도민보건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환경행정의 목표 수질인 수질환경기준(하천) 달성 여부 파악하여 도민에게 청정의 친수공간 마련 및 수질오염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 하천 수질조사는 외도천 등 10개 하천을 대상으로 매월, 분기별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등 14항목 및 이온성분과
계곡수는 한라산국립공원내의 영실계곡과 Y계곡의 상․하류 4개소에 대하여 년 3회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등 5개 항목을 분석한 결과

○ 외도천 등 23개지점의 하천수는 pH(수소이온농도) 및 SS(부유물질량)는 각각 7.2～8.3, 0.4～3.7 ㎎/L로 수질환경기준 Ⅰ등급(pH : 6.5～8.5, SS : 25㎎/L이하)에 해당하고 있었으며 외도천 등 대표지점의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0.3～0.6 ㎎/L로 수질환경기준(하천) Ⅰ(BOD 기준 1.0 ㎎/L이하)이내였다.
계곡수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0.3 ～0.4 ㎎/L, 부유물질량(SS)은 0.3～0.5 ㎎/L로 모두 수질환경기준 Ⅰ등급(BOD 1.0 ㎎/L이하, SS 25 ㎎/L이하)이내의 청정한 수질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음.

○ 하천수의 각 지점별 분석결과는 모든 지점에서 중금속등이 오염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생활하수가 유입되는 일부 하천상류의 경우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1.2 ㎎/L로 수질환경기준 Ⅱ등급에 해당했으며, 계곡수는 생활하수유입 유무를 알 수 있는 음이온계면활성제도 불검출되여 한라산국립공원내의 수질은 인위적 오염이 없는 청정한 자연상태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됨